갑상선을 치료하면 살이 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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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 | 등록일 | 2015-06-08 12:51:05 | 조회수 | 951 |
첨부파일 | 첨부파일 없음 |
제목: 갑상선을 치료하면 살이 찐다?
신혼의 단꿈에 빠져 예쁜 몸매를 유지하던 20대후반 새색시가 갑자기
손이 떨리고 맥박이 빨리 뛰어 검진을 했더니,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4개월째 약물치료 중에 나에게 물었다.
“결혼전후 체중관리를 철저히 했는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하면서, 전과 비슷하게 먹는데도 살이쪄요. 약의 부작용인가요?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갑상선의 기능이 언제부터 항진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정상인 것은 오히려 약물치료로 갑상선기능검사가 정상으로 유지되는 현재의 생활패턴 만큼의 체중증가이다. 갑상선은 신진대사의 속도를 조절해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100미터 달리기하듯 열량을 소모할지, 멈춰쉬듯 주차정도의 열량을
소모할지를 결정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자거나 쉬는때도 100미터
달리기를 하듯 열량을 태워없앤다. 먹는 것에 비해 살이 덜 찌듯 보이기 쉽다. 반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엔, 열심히 일하고 달리는 데도
주차나 서행만큼의 열량소모만 이루어지도록 최소한의 신진대사가 이루어져 축적되는 열량이 많아, 물만 먹어도
살이 찌듯 여겨질 수 있다. 그러므로,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치료하는 약물의 부작용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지나치게 많이 소모되던 열량이 같은 패턴의 생활에도 상대적으로
많이 축적되어 살이 찌듯이 여겨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항진증이었던
때보다 갑상선 기능이 정상화 되었을때, 덜 섭취하고 더 소모해야만이 과거, 항진증 때의 체중과 몸매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그렇다고
약을 끊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살아간다면 심혈관계 등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에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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