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서 2014년의 대한민국 암통계로 보는 [국가암 정보센타]의 자료를 보면, 각종 암들이 처음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고 국한된 경우, 남녀 전체에서 전립선암(100.9%), 갑상선암(100.6%), 유방암(98.1%), 위암(95.9%), 대장암(95.6%)이 90% 이상으로 생존률이 매우 높았으나, 주위 장기나 인접한 조직 혹은 림프절을 침범한 국소 진행단계인 경우에는 갑상선암(100.4%), 전립선암(97.4%), 유방암(90.6%)의 상대생존율이 떨어짐을 볼 수 있고, 특히나, 유방암의 경우가 큰 격차를 보인다. 물론, 유방암의 경우 그럼에도 불구하고 90%가 넘기에 간암, 폐암, 췌장암과는 비교할 수 없이 긍정적이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