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여성들의 공공의 적, 갑상선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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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 | 등록일 | 2016-04-06 10:24:33 | 조회수 | 456 |
첨부파일 | 첨부파일 없음 |
중앙암등록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른 통계를 보면, 남녀를 막론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갑상선암이다.
우리 원에서도 건강검진상 이상소견이 있다고 내원하시어 경과관찰중에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치료중인 분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물론, 작년과 그 전년에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니 건강검진시 발견하는 것은 과잉진료이므로 아예 검사하지 말라”라는 분위기의 방송들이 검사하는 의사들을 마치 [물질의 노예]로 몰고 가시는 통에 요즘은 ‘갑상선은 검사도 말고 치료도 말자’라는 분위기지만 말이다.
젊은 갑상선암 환자 뿐 아니라, 결국 50대에서 70대에 걸쳐, 폐경을 겪는 중년 여성들의 유병률이 가장 높은 특성은 심화되어 여기저기서 ‘목이 아프다’‘ 삼키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목소리가 변했다’ 등등 여러증상 때문에 내원하고 계신다.
갑상선암은 특히 중년 여성들의 공공의 적이라고 불릴만큼 흔한데, 실제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3배 이상 많이 발생하며, 착한성질의 갑상선 유두암에 비해, 65세 이상이 넘어가면 미분화암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예후가 나빠지기 전, 조기 치료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갑상선암은 크게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그리고 미분화암으로 나뉘는데 이 중 90% 이상이 유두암에 해당되며, 발견 시 원격 전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수술 치료 후 예후가 좋은 편이라 ‘착한 암’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유방암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듯 증상이 없어도 소리없이 진행될 수 있다.
게다가 만약 당신이 폐경을 겪고 있는 즈음의 중년이라면 더더욱 갑상선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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