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유방암검진 45세부터라는데... 우리나라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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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 | 등록일 | 2016-04-06 10:19:44 | 조회수 | 471 |
첨부파일 | 첨부파일 없음 |
미국암학회에서 여성들의 첫 유방암 검진 연령을 40세에서 45세로 늦춰야 한다는 발표를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유방암 조기 검진을 주장하던 미국암학회가 기준을 바꾼 이유는 30~40대, 젊은 여성의 경우 유방조직의 density, 치밀한 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건강검진시 시행하는 유방촬영을 하더라도 유방암을 가려내기 힘들어 오진의 확률이 커진다는 이유였는데, 미국암학회가 과거 필름으로만 연구를 진행하였기에, 최근 많이 활용하는 유방초음파 검사나 디지털 영상으로 종양을 더 명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는 반박이 있다.
게다가, 미국대학산부인과학회는 40살, 연방 정부의 질병예방특별위원회는 50살을 유방암 첫 검진 나이로 권장하는 등 미국 3대 기관의 기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통계적으로, 만35세 전후의 젊은 유방암(young breast cancer patient)들이 많고 그 증가율도 상승중이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더 쉬워진다. 환자가 유방전절제 수술이나 화학 치료를 안받을 수도 있다.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치밀 유방이 심하기 때문에 젊은 여성의 유방암 검진이 쉽지 않은 것에 비해, 3~40대의 유방암 발생률이 서양에 비해 4배 정도가 높아진 통계를 보면 미국암학회가 말하는 것처럼 검진 연령을 늦추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유방암은 해마다 검진을 받는 경우 사망 위험도가 20% 감소한다.
우리나라에서는 40세가 넘으면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유방 특성, 증가하는 유방암 발병률 통계를 고려하면, 유방암 검진을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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