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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상 경화성 선증, 수술하면 암으로 바뀔까요?
작성자 관리*** 등록일 2016-09-03 12:26:39 조회수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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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의 양성 종양(benign tumor)들은 추적검사를 통해 악성형 변화나 증상변화만 없다면, 응급하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양성 종양이긴 하나, 악성 종양으로 판명될 수 있는 상대적 유방암 발생위험도가 있는 경계성 종양(borderline breast lesion, high-risk benign lesion)들이 있다. 예를들면, 비정형 유관/소엽 증식증(ADH/ ALH), 소엽성 종양(lobular neoplasm), 유두 종양(papillary neoplasm), 방사성 반흔(radial scar), 점액성 종양(mucocele-like tumor), 엽상종(phyllodes tumor) 등이 있다.

그 중 요즘, 외래에서 자주 마주치기에 오늘은 경화성 선증(sclerosing adenosis)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의사들이 어려운 꼬부랑말을 좋아하는 이유는 어원에서 파생되는 뜻을 배운 그대로 이해하고 설명하기 쉽기 때문인데, adenosis란 종말관 소엽단위(terminal duct lobular unit), 그러니까 모유가 만들어지고 나오게 되는 말단의 유관이 수적으로 증가하고 소엽도 팽창하는 조직변화이다. sclerosing은 경화, 즉 딱딱해지는 변화, 섬유화가 진행되며 변형되기도 하는 조직소견이다. 그래서 초음파나 영상검사로 유방암처럼 보이게 된다. 유방암 발생 위험도는 1.6 내지 2배 정도 높아진다는 보고가 일반적이다.

특히, 영상에서 종괴를 형성하거나 미세석회화를 동반하는 등 악성질환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나 코어 생검 조직검사에서 세포 비정형성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완전히 절제하는 수술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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