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랑내과

언론보도

Home 커뮤니티 언론보도

언론 보도

Media Coverage 언론보도
내용보기
친구도 받았던데 .....맘모톰, 꼭 해야 하는 걸까?
작성자 관리*** 등록일 2016-08-30 11:18:03 조회수 359
첨부파일 첨부파일 없음

과거, 내가 의대생일 무렵이면 1990년대, [외과학] 교과서를 통해 낯설게 배웠던, ‘선진국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졌던 유방암의 우리나라 발병률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지난 15년전후로 유방암 발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3,801명에 불과했던 1996년 유방암 환자수가 15년 후 약 4배 이상 증가하여 16천명에 달했다.

대부분의 (cancer)’들과 마찬가지로, 유방암은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초기에 발견된 경우와 진행된 유방암으로 발견되었을 때, 항암치료와 표적치료등의 치료방법이 더 복잡해질 수 있고 치료효과나 예후, 재발률 또한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해야 ‘0기나 1같은 유방암의 초기단계에 발견할 수 있을까?

학계마다 국가마다 각기 다른 정책을 추구하여 정기검진의 무용론을 말하기도 하지만, 유방을 가진 여자입장에서 말하면, 유방암으로 진단이 되더라도 함암치료없이 간단히 완치되는 게 바램이기에 초기에 진단되기 위해 정기검진을 거부할 수 없다.

[맘모톰], 즉 진공보조유방종양절제술(vacuum assisted breast tumor excision)은 이런 상황에 맞는 획기적인 발명품이다. 맘모톰은 진공보조유방종양절제술을 하는 보조기구의 상품명이며 일반화되어 쓰이고 있다. 초음파를 보면서 유방에 바늘을 삽입하여 바늘 끝의 숨겨진 개구부와 공간을 이용하여 혹을 제거할 수 있다. 부분마취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 빠른 시간 내 이루어지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수술을 하면 큰 흉터가 남을 수 있지만, 맘모톰은 바늘구멍 정도가 남기 때문에 미용적으로도 이점이 크다. 젊은 여성들의 유방내에 커다란 양성종양을 상처나 큰수술 없이 없애기 위해 허가를 받았으나, 암이 의심되는 어떤 혹이 중심핵생검으로 몇번을 조직검사해도 양성으로 나왔으나 실상의 혹의 진행이 빠르고 초음파영상도 악성결절()을 강력히 시사할 때, 그 혼돈의 순간에 효용성을 발휘할 수가 있다. 큰수술이나 상처없이 혹을 모두 제거하고 조각조각 빠짐없이 현미경으로 확진을 해나갈 수 있으니 말이다. 중심핵생검으로는 진행성암의 경우 진단이 대부분 쉽게 일치한다. 그러나 0기나 미세침윤암, 1기 정도의 초기에는 조직검사와 초음파 영상이 불일치 (mismatch)하는 경우가 있기에 애매한 경우에 치료와 확정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따라서, 친구가 받았기에 나도 꼭 해야하는 맘모톰이 아니라, 본인에게 맞는 효용성을 평가하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0개의 코멘트가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 신청

아산유외과는 예약제 입니다 바로가기

오시는길

아산유외과로 오시는 다양한 경로를 안내합니다. 바로가기

진료시간 안내

  • 평일오전 8:30 ~ 오후 5:00
  • 토요일오전 9:00 ~ 오후 1:00
  • 점심시간오후 1:00 ~ 오후 2:00
  • 일/공휴일 휴진

전화상담 및 예약

  • TEL. 02-489-2114
  • FAX. 02-489-3114
  • 아산유외과는 질 높은 진료를 위해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