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과 유방암 재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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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 | 등록일 | 2016-06-24 10:55:07 | 조회수 | 379 |
첨부파일 | 첨부파일 없음 |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여성이 야식을 금하고 공복을 13시간 이상 지킬 경우 유방암의 재발확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미국종양의학협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Oncology)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는 설치류를 대상으로 밤에 금식을 하게 한 경우 고혈당과 염증, 체중증가의 방지에 모두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이번 연구는 1995년부터 2007년 사이 초기 유방암을 진단받은 2,413명의 여성(27세에서 70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그 결과 13시간 금식을 하지 않은 경우 유방암 재발확률이 36% 더 높았다고 한다.
되도록 저녁을 일찍 먹고 아침을 늦게 먹는 것이 유방암의 재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인데, 실제로 고혈당, 체중 증가 등은 모두 암의 예후를 나쁘게 하는 위험인자들이기 때문이기도 하며, ‘비만’은 유방암의 알려진 요인 중 하나이니, 낯선 결과는 아니다.
특히 야간 공복 시간이 16시간 이상이 되면 포도당의 대사 이상과 체중 증가, 염증 등을 피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몇몇의 연구 결과만으로 유방암환자들에게 야간의 공복 시간을 늘리라고 강요할 수는 없지만,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했던 암 예방개념을, ‘언제 먹느냐’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늦은 밤에 먹는 야식이나 식사가 건강을 비롯한 암의 예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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