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철에는 전체적인 운동량이 줄어들고, 외출할때에는 기온과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내분비 기능 이상이 생겨 갑상선 결절이 발생할 수 있다. 지난 겨울이 내 갑상선에는 어떤 변화를 주었을까?

유방도 그렇지만 갑상선에 생긴 ‘혹’도 흔하다. ‘결절’‘종양’ 등등으로 불릴때면 어감에 따라 일반인들에게는 어떤 것은 매우 심각한 질환, [갑상선암] 쪽으로 오해해서 들으실수 있겠지만.....

갑상선에 있는 혹, 신생물, 결절, 종양 등등 대부분은 [양성질환]에 해당된다. 일부인 갑상선의 [악성질환]을 찾아내어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일뿐.

갑상선의 결절은 갑상선 일부조직의 비정상적인 증식이나 비대 때문에 생긴 것으로, 갑상선암, 만성갑상선염, 갑상선의 양성종양 등등 다양한 원인으로 만들어 질 수 있다.

특히 중년 여성의 약 5% 정도가 이 갑상선결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갑상선결절이 진단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로 해결하는 것은 아니며, 당장 어떤 해결을 보려고 조바심낼 필요는 없다. 갑상선암을 유발하는 인자를 갖고 있는 결절인 경우를 가려내어 수술적인 치료 혹은, 비수술적 치료나 경과관찰을 고민하면 된다.

또한 악성결절이 아니더라도 양성 결절이 너무 커져 치료가 필요하다면, 갑상선 고주파 치료, 수술적 치료 등으로 제거할 수 있다. 참고로 고주파 열 치료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수술보다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