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갑상샘이라고도 하며 매우 작은 내분비기관이지만, 체온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갑상샘 호르몬과 뼈와 신장에 작용하여 혈중 칼슘 수치를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하는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한다.  

갑상선에도 역시 결절, 즉 혹이 생길 수 있으며 악성인 경우와 양성인 경우에 따라 치료방법이 각각 달라진다. 

악성 결절인 경우 외과적 절제술이 필수적이지만 양성 결절일때는 혹의 크기나 증상 등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누어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예를 들어, 갑상선결절이
악성 결절이 아니라도 튀어나와 보여서 외관상 좋지 않거나 음식을 삼키거나 호흡시 불편함을 느끼게 되면 치료 하는 것이 좋다

. 최근에는 고주파를 이용하여 갑상선의 양성 결절을 작게 만드는 치료법이 쓰이고 있다.직접 피부를 절개하는 수술이 아니라, 국소마취 후 바늘을 삽입하고
끝부분의 고주파 파장열로 혹을 이루는 세포들의 괴사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절개술에 비해 시술후 부작용과
흉터가 적으며 혹의 크기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10분전후의 짧은 시간내에 시술이 끝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갑상선의 양성 결절, 양성
종양의 치료는 성형수술처럼 단순히 본인이 선택해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혹의 성상을 분석한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후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봅시다